20대 2

20대의 끝자락에서 제2의 인생 결정하기_2

지난 20대의 끝자락에서 제2의 인생 결정하기_1을 이어... https://keepit-all.tistory.com/entry/20%EB%8C%80%EC%9D%98-%EB%81%9D%EC%9E%90%EB%9D%BD%EC%97%90%EC%84%9C-%EC%A0%9C2%EC%9D%98-%EC%9D%B8%EC%83%9D-%EA%B2%B0%EC%A0%95%ED%95%98%EA%B8%B01 20대의 끝자락에서 제2의 인생 결정하기_1 때는 바야흐로 2016년도 10월,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년전 이야기이다. 최대한 그때의 기억과 느낌을 되살려보면서 추억에 빠져 볼 생각이다. . . . . . 먼저 미국에 오기 전 나는 한국에서 2008년도 keepit-all.tistory.com 그렇다. 나는 후회를 하더라고 ..

20대의 끝자락에서 제2의 인생 결정하기_1

나홀로 미국으로. 때는 바야흐로 2016년도 10월,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년전 이야기이다. 최대한 그때의 기억과 느낌을 되살려보면서 추억에 빠져 볼 생각이다. . . . . . 먼저 미국에 오기 전 나는 한국에서 2008년도에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한 회사에서만 7년 조금넘는 세월, 나의 20대를 바치고 있었고 그렇게 스물 여덟살이 지나고 스물아홉살이 다가오던 그때 여자들은 공감하겠지만 '20대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'를 몸과 마음이 느끼게 되면서 삶에 무언가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. 물론 현재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모험을 떠난다는 건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. 나 자신부터도 득과 실,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저울질 해야했었고 내 주변 사람들, 가족들은 모두 말리고 있는 상황이었다. 나는 하..